스무살 때부터 다닌 헤어샵이 있습니다.뭐 이미 알고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대에 라푼젤이라고.처음에 갔을 때는 윤상샘께 받았었는데, 아랑샘이 디자이너 데뷔하고 나신 이후로는 아랑샘한테 받고 있죠.미용실을 워낙 자주 안가서 갈 때마다 상한 머릿결과 엄청나게 불어나있는 숱때문에 매번 고생을 하시는..그래서 참 민망하고 죄송하기도..그래도... » 내용보기
속이 상하다 못해 피부와 머릿결까지 상해버린 그런 나날들이었다.잠에서 깨 의식이 돌아와도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싫었다.그렇게 나는 침대 위를 뭉개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거부했다.밥알을 씹어 넘기는 것 조차 귀찮아 하루 한끼도 제대로 먹지를 않았더랬다.그저 그런 안주에 소주를 계속 마셨다. 이 정도면 힘들만 하니까.... » 내용보기
며칠전 인천 앞바다로 배낚시를 다녀왔습니다~이걸 먹어야 산다 에 올리자니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먹방이 들어가 있으니까요.배낚시 처음이었는데 재미있더군요. 다행히 배멀미가 없었습니다. 집중하느라 멀미를 느낄 틈이 없었던.갯지렁이와 미꾸라지를 낚시바늘에 꿰는 것이 처음에 참 징그럽고 불쌍했어요. 그렇게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생물을 손 끝으로 직접 ... » 내용보기
비교적 최근의 사진과 함께.1. 블로그를 너무 방치해두는 것 같아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퇴사 전보다 더 일찍 일어나고 더 늦게 잠자리에 들어가며 하루하루 바쁘고 알차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헤헷. 1-1. 급성 비염이 도져서 연휴 내내 재채기를 달고 살고자다가 왼쪽 어깨에 담이 들려서 목이 안 돌아가고턱에 안... »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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