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곱창이야기 - 대창러버의 금요일밤 술동무-_-;;  - 먹어야 산다


지난 주말에 다녀온 발산역 맛집 곱창이야기.
몽구스의 누님께서 맛있다고 하셨다고 하여..
그 분은 신뢰할 수 있는 미각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돌격했다.




발산역 3번 출구 근방에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일행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이 동네는 뭐가 있나~ 하고 어슬렁거려볼라니까 눈에 딱 띄더라는.
금요일밤이라 그런지 몰라도, 10시쯤 갔는데도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야 입장 가능했다.




우리는 소곱창 하나 소대창 하나를 시켰지라잉.




부추부추열매.




양파양파열매.




선지국인가.. 그런데 선지국 나 잘 못 먹는데, 비릿하고 그래서.
이건 그냥 육개장같았다. 그래서 거부감없이 소주 한잔 들이키고 후루룩 캬. 소주 한잔 들이키고 후루루룩 캬아 X10 




기본으로 나오는 육회횽님과 간횽님 페어.
난 둘 다 그닥 좋아하지 않는지라, 일행이 많이 먹었는데
특히 간이 아쥬우 푸뤠쉬하다는 칭찬을.. ㅎㅎ 낼롬낼롬 잘도 집어먹대.




곱창 반 대창 반의 위엄.
겉에 뭔가 비법의 페이스트를 바르고 굽는걸까? 재어놓은 소스의 흔적인지 뭔지 모르지만 아무튼
꼬소한 맛이 배가된 듯한. 냄새는 완벽하게 제거되었고,
그런데 그게 돌판위에 오래있으니까 아주 약간이지만 씁쓸해지는 듯도 싶었고.
그래서 난 나중에는 대창만 쏙쏙 먹었는데,
 역시 나는 크리미한 대창이 좀 더 취향인가봐.




달달한 것이 치킨양념을 떠오르게 하는 소스.
여기에 곱창 및 대창을 데구르르 굴려서 뇸뇸.





맛있었다.
물론 더 훌륭한 집도 있지만 술먹기도 좋은 분위기에.. 늦게까지 하고.. 괜찮은듯.
본품의 가성비만 따져도 다른 집들에 비하면 꽤 저렴한 편에 속하는데
곁다리로 나오는 것들까지 다채롭고 맛나니 어찌 아니 좋을소냐.
이번 주말에 또 갈까 싶다.. 바로 오늘? 레디?



GO...



;;;; 





덧글

  • 삼별초 2011/12/02 11:12 # 답글

    오늘도 고 하시면 불타는 금요일이 되실듯 (...)
  • 세츠 2011/12/02 11:16 #

    아녜요 이제 절주하는 습관을 들여서 어지간하면 소맥 각1병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ㅎㅎ^ ^
  • DLIVE 2011/12/02 11:26 # 답글

    전 얼마전에 곱창에 입문..당산역 2001 아울렛 앞에 있는 곳이었는데..
    전!! 새로운 미각에 눈떴어요!!!
  • 세츠 2011/12/02 11:27 #

    앗 저희동네네요^ ^ 어디 말씀하시는지 딱 알겠습니다.
    오래되기도 하였고.. 저희동네에선 나름 잘나가는 곳이랍니다 그곳.
  • 레드피쉬 2011/12/02 11:41 # 답글

    ㅎㅎ여기 저렴하니 괜찮아보이네요ㅎㅎ
    가성비가 좋을듯합니다ㅎ처녑대신 육회주는것도 좀 특별하네요ㅎㅎ

    가격생각안한다면야 역시 서울대입구 황소곱창이 최고인듯 합니다ㅎㅎ
  • 세츠 2011/12/02 14:39 #

    네에 가성비 매우 만족스러운 곳이에용 (^ ^ *
    황소곱창.....은 서비스에 대한 좋지 않은 평을 많이 봐와서인지
    직접 가보기도 전부터 약간 비호감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다랄지...
    전 손님에게 고압적으로 구는 곳은 아무리 맛있어도.. 기분이 상해서..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평이 있는 곳은 애초부터 가질 않아요.
    먹어 보면, 불친절해도 좋다! 이곳만이 진리! 를 외치게 될지도 모르지만.. (^ ^ ;
  • 핀치히터 2011/12/02 15:20 # 답글

    대창 ㅠㅠㅠㅠㅠ 정말 맛있어 뵈네요 ;ㅅ;
  • 세츠 2011/12/14 11:00 #

    사실 재료 본연의 퀄리티는 아주 좋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은데
    잘 처리하고 요리해서 내놓은 것 같습니다. ㅎㅎ
    저 가격에 저 정도 맛이면 최고의 만족도인듯 해요.
  • 라마르틴 2011/12/02 16:47 # 답글

    세츠 여자 아니었어? 왜 누님이라 그래? 성 정체성 좀 분명히 하자.
  • 라마르틴 2011/12/02 16:53 # 답글

    그리고 지난 주에 갔다 온 거 사진 모아뒀다가 지금 올리는 이유는 뭐지? 치과 가서 스케일링 하고 카페에서 디저트로 케익 먹은 거 먼저 올리고 사람들 반응 기다렸다가 심심해지니까 이제 다른 포스트 만들어서 사람들 반응 보는 거냐. 참 오덕스럽구나.
  • ㅇㅇ 2011/12/02 17:00 # 삭제 답글

    ↑↑↑↑↑↑↑↑↑↑↑↑↑↑↑↑ 이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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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2011/12/02 17:13 # 삭제 답글

    여성이 '남성인 A의 누나'를 언급할 때는 A 중심으로 A의 누나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성이라도 엄정화는 엄태웅의 누나라고 하지 엄정화가 엄태웅 언니라고 하지 않잖아요...둘이 있으면서 직접 부를때는 당연히 언니라고 하겠죠.
    서울대 입구 곱창에는 두 가지 선택이 존재하죠. 위에서 말씀하신 황소곱창도 있고 가격대 성능비의 신기루 곱창도 있으니까요. 저도 기본 육회가 끌리는군요. 저와 제일 자주 같이 가는 사람은 곱창은 좋아하지만 천엽, 생간, 육회, 선지 모두 안먹기 때문에 다 제 차지죠...
  • 러움 2011/12/02 18:52 # 답글

    우와 전 육회랑 간 다 좋아해요! 거기다 대창 곱창까지 한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다니 좋네요! >.<///
  • 고선생 2011/12/02 19:00 # 답글

    휴.. 한국에서 분명 뭔가 빼먹고 온것같은게.. 허전한데.. 대체 뭐지.. 바로! 이거였네요!ㅠㅠ 창 뿐 아니라 간의 자태도 탐스러워요. 오늘 유독 세츠님이 부럽부럽 열매를 드셨어...
  • 카이º 2011/12/02 21:04 # 답글

    곱이 실한 곱창 대창 요런게 또 괜찮죠.. ㅎㅎㅎ
    육회나 간이나 천엽.. 요런거 또 좋아하는 분들은 최고의 조합^^

    푸짐하고 좋네요!!
  • 이니 2011/12/02 21:04 # 삭제 답글

    아밀라아제가 마구마구마구마구 샘솟는중..흐아아아 ㅠㅠㅠㅠㅠ 무슨맛일까요잉..
  • 코율하우키 2011/12/02 22:32 # 답글

    그동네면 까치산역 화곡전화국쪽에 대왕곱창이란곳도 맛있는데 거기도 추천여
  • 늄늄시아 2011/12/03 00:33 # 답글

    간회.. 먹어보지 않아서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

    먹을 기회가 있었지만... 흐음.. 생 선지 같아서.. OTL
  • 술마에 2011/12/05 22:42 # 답글

    오 가격 나쁘지 않네요 근데 너무 멀어요 ㅠㅠ
  • 2011/12/19 01:19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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