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레스쁘아 런치 기록  - 먹어야 산다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방문했던 레스쁘아
포스팅을 이제야 올리는 이 패기는..?

날이 날인지라 평상시의 런치와 달리 9만원대의 스페셜 코스만이 가능하다고 했다.
예약비도 3만원인가 받았다.

예약해놓고 아무 연락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똥매너들이 워낙 많다보니 납득이 간다.

계산시 총액에서 제외하려나 어찌하려나 궁금했는데
꽤 신경쓴듯한 빨간 봉투에 현금으로 넣어 되돌려주었다...
사소한거지만 좋은 센스였다고 생각한다. ㅎㅎ


































푸아그라 요리가 있었는데 깜빡 잊었는지 사진이 없네.













옆에 놓인 빵을 부야베스에 찍어도 먹고.

관자 아귀 대구 랍스터가 들었는데
아귀의 재발견이었다 이렇게 맛있을수가...

다음에 오면 이거 또 먹어야지 했다.








부채살 스튜

고기와 감자를 함께 오물오물 뇸뇸.











다쿠아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실수였다.





마카롱이 미묘하게 크리스마스 트리 느낌이 났다.





트리와 눈사람을 들고 앙증맞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참았다.

;;;;











어떤 음식이 나왔을 때의 표정이었을까나; 신났다 하하하.
머리빨을 못 세웠더니 뭔가 좀.. 아;
저 날 하루종일 머리가 신경쓰여서 혼났다.
계속 쓸어넘기고 쓸어넘기고..
복장이 캐릭터를 지배한다면 머리빨은 그날의 텐션을 좌우한다.. ㅇㅇ


잘먹었습니다!




밥먹다가 문득 주방 쪽을 봤는데
내 쪽을 쳐다보고 있던 셰프님과 눈이 마주쳤다.

사진으로도 본 적이 없었지만 왠지 앗 저분이....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역시 그분이 맞네.

괜히 반가웠다..
?뭐지;;;



아 그런데 자리 옮기면서 뭔가 좀 넓어졌을까 기대했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불편했다 하아;;

테이블 간격도 지나치게 좁아서 이야기를 나누기 신경쓰일 정도.

하절기에는 야외의 좌석도 활용한다니 기대합니다.





덧글

  • 삼별초 2013/01/12 11:26 # 답글

    아귀 맛있죠
    흐물거리는 모습이 무섭기도 하지만 탕 구이 찜 모두 어울리는 재료인것 같습니다 해장에 아귀탕도 짱인듯 싶구요(…응?)

    요기 양파스프가 입에 맞아서 가끔 갔는데 여전한가 모르겠네요 ㅎ
  • 세츠 2013/01/14 21:17 #

    네 저 메뉴는 또 먹으러 가고 싶어요. 아구는 아구찜으로만 접해봐서, 별로 좋아하는 메뉴가 아니라 아구 자체를 폄하하고 있었는데 저렇게 먹으니 랍스터보다도 관자보다도 더 맛있더라구요 (°_°)
  • smilejd 2013/01/12 11:28 # 답글

    마져요~뭔가 외모에서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계속 신경쓰이죠 ㅋ 그래도 사진 속 모습 이쁘신걸요^^*
  • 세츠 2013/01/14 21:14 #

    감사합니다! 파마한지도 커트한지도 오래 됐더니 드라이 따로 안해주면 머리가 ㅠㅠ
  • 늄늄시아 2013/01/12 12:38 # 답글

    크리스마스에 드신 음식이 이제야 포스팅 되다니!( 늄아 너도 만만치 않아 ㅡ ㅁ ㅡ일주일 전꺼 포스팅 하면서) 맛난거 많이 드셨군요.
  • 세츠 2013/01/14 21:14 #

    포스팅 못한게 무지 많아요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못 올리겠는 것도 꽤.. 이대로 사장(흑흑)
  • 폴라리스 2013/01/12 14:48 # 답글

    남이 사준 음식은 다 맛있습니다. >.<
  • 세츠 2013/01/14 21:13 #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ㅎㅎㅎ
  • 팬시 시후 2013/01/12 15:13 # 삭제 답글

    예약비 3만원은 도로 돌려주나요?
  • 세츠 2013/01/14 21:12 #

    네 빨간 봉투에 넣어서 돌려주더군요
  • 2013/01/12 21: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1/14 21:1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1/12 23:03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세츠 2013/01/14 21:23 #

    스피치 연습하셔야 되요. 회사에서 전화받을때 잘 안되는 발음은 어물쩡 휘리릭 넘기곤 했는데 그러면 몇개월이 지나도 전혀 개선이 안돼요. 작심하고 큰소리로 거울보면서 또박또박 연습하다보니 일주일 좀 지나니까 금새 잘 되더라구요. 주변에서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고.
    전 지난달부터 입천장에 나사 박고 앞니 뒤쪽 장치랑 고무줄로 연결해놔서 또 취약한 발음이 생겼어요. 이것도 또 연습하다보면 나아지겠거니.. 또박또박 연습만이 살 길 입니다~
  • bbum 2013/01/14 00:21 # 답글

    담부턴 참지 않으셔도..^^
  • 세츠 2013/01/14 21:12 #

    테이블 간격이 넘 좁아서 옆사람들 보기가 민망하더라구용 ㅋㅋ ´д` ;
  • 이니 2013/01/14 12:25 # 삭제 답글

    역시 세츠님 빠쇼니스타 ㅎㅎ
    계절을 앞서가는 패션!
    그나저나, 너무 맛있어 보여요. 침이 고이네유..
  • 세츠 2013/01/14 21:11 #

    우앗 패셔니스타.. ㅎㅎㅎ 감사해요.
    퍼베스트는 원래 코트 위에 걸쳤던건데 실내라서 코트는 벗고 있었어요 ㅎㅎ
    실제로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너무 좁아서 정말 불편했어요;;
  • 2013/01/14 14:47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세츠 2013/01/14 21:09 #

    ㅎㅎ 실내에서만 코트 벗고 있었던거에용.
    요새는 랭귀지스쿨다니고 있어요. 아침8시부터 수업이라 회사다닐때보다 집에서 더 일찍 나서고 있네요. ´д` ;
    날씨 딱 요즘만 같았으면 좋겠어요!!
  • 웅교 2013/01/15 17:55 # 삭제 답글

    다 맛있어보이네요~ 전 미 피아체 갔는데 점심엔 하몽도 없고 티본 스테이크도 안되서 좀 아쉬웠어요.
    늦었지만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세츠님~
  • 2013/01/20 23:2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장둘리 2013/01/25 01:12 # 삭제 답글

    세츠님 뜸하시네요 ㅠㅠ 잘 지내시나요?
    근황이라도 있을까 들어왔는데 (블로거가 아니라 즐찾!!)
    없네요 ㅠ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마시구 몸조심하시구요 ㅋㅋ
    셀카와 일기를 성실히 올리는 (응??ㅋㅋ) .. 이 아니고
    행복한 2013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세츠 2013/01/26 23:04 #

    아아 네에 요새 바빠서 이글루스에 소홀하네요
    회사 다니기 전보다 더 일찍 일어나고 더 늦게 자고 시간을 쪼개 쓰고 있습니다; ㅠ
    덕담 감사드리고 장둘리님도 2013년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또 들러주세요 (^ ^
  • 세츠님!!!! 2013/01/25 10:20 # 삭제 답글

    혹시 어제!! 그러니까 목요일 밤 10시쯤? 11시쯤인가? 지하철 4호선 타시지 않으셨나요? ^ㅠ^

    엄청 눈에 띄시던 여자분... (클럽마실 가시는 길이신지)
    푸들같은 ㅋㅋ 털코트입고 부츠신고 계시던 분...... 세츠님 맞으신지?
    고개를 드셨다면 얼굴을 제대로 봤을거 같은데
    뭔가.. 문자를 보내시는지 스마트폰(큐빅잔뜩 박힌 블링블링한)만 뚫어져라 보고 계시던~ 엉엉 ㅠㅠ
    세츠님 맞았을까요? 맞으면 어쩌죠~ 아쉬워서~ ㅠㅠ
    사인이라도 부탁할걸 그랬죠 ㅋㅋㅋㅋ 으익 ㅋㅋㅋㅋㅋㅋㅋ

  • 세츠 2013/01/26 23:03 #

    어라라라 아니에요 4호선은 탈 일이 없어요 요새 ㅎㅎ
    지난 목요일밤 10시면 집에서 책보고 있었던 시간이네요.. (^ ^ ;
  • 2013/02/01 17:4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2/01 21:4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2/03 07:0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이동원 2016/08/13 23:24 # 삭제 답글

    헤어진 남친과의 추억은 좀 지워줘라
    이젠 정말 싫은데
    사진 남겨두면 뭘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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